포스코, `녹색경영` 속도 낸다

'범포스코 녹생성장위원회' 출범
정준양 회장 비롯 출자사 대표 등 총 19명으로 구성
오는 10월까지 녹색성장 마스터플랜 수립
  • 등록 2009-07-07 오전 11:00:00

    수정 2009-07-07 오전 10:43:48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포스코가 주요 계열사와 '범포스코 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녹색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포스코(005490)는 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범포스코 녹색성장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위원장으로, 이동희 포스코 사장을 비롯한 기술, 투자, 연구 분야의 포스코 임원 8명과 포스코건설, 포스데이타, 포스코파워 등 출자사 대표 10명으로 구성됐다.

녹색성장은 정준양 회장의 취임일성 중 하나로, 취임 직후 회장 직속기구로 녹생성장추진 사무국을 신설해 각종 친환경 사업 등을 총괄토록 한 바 있다.

정 회장은 "범포스코 녹색성장위원회 출범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전과 환경경영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철강산업에서의 윤리경영은 바로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생각으로 환경경영을 통해 새로운 21세기 윤리경영을 뿌리내리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범포스코 녹색성장위원회는 포스코의 녹색성장 비전을 'Global Green Growth Leader'로 명명했다.

'Global Green Growth Leader'는 녹색성장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미다. 아울러 오는 10월까지 범포스코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범포스코 녹색성장위원회는 마스터플랜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산하에 저탄소철강기술, 기후변화대응, 신재생에너지, 녹색신성장사업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매분기 개최, 과제별 전략 수립 및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7일)
☞`때 기다려 온` 포스코, `자충수 둔` 해운업계
☞10위권 해운사 대우로지스틱스, 끝내 법정관리 신청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벌러덩 뒤집혀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