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7일 "우수인재를 미리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 국내 대학생 인턴제도에 추가해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인턴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3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번에 선발된 제1기 글로벌 인턴 사원은 모두 11명으로 이번주부터 인턴 실습교육에 들어갔다.
일선 사업부서에 배치돼 종합상사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한편 창의력과 논리력, 리더십 등이 필요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수행하면서 미래 상사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익히게 된다.
우수 수료자는 향후 입사 희망시 최종 인터뷰 등을 거쳐 본사 및 해외 지법인에서 근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