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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가 경기김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온라인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가 경기침체에 진입한 것은 분명하다”며 “이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만큼 나쁘거나 더 나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피해가 회복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카플란 총재는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에 연율로 약 20% 위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1.45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10.60원)와 비교해 2.05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