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2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5305억원,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5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1분기보다 국내 제과부문 실적이 신제품 판매호조와 5월 이천공장 재가동 등으로 개선되고 있고 해외 법인의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기 변동성은 존재하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1조4440억원, 영업이익은 14.5% 증가한 22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경쟁사보다 뛰어난 제품 라인업을 토대로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 향상뿐만 아니라 중국 제과시장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과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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