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높아지는 2Q 실적 기대감- 현대

  • 등록 2016-06-02 오전 9:04:09

    수정 2016-06-02 오전 9:04:09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현대증권은 오리온(001800)에 대해 올 2분기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만원을 유지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2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5305억원,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5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1분기보다 국내 제과부문 실적이 신제품 판매호조와 5월 이천공장 재가동 등으로 개선되고 있고 해외 법인의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오리온의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중국 법인 성장률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지난해 2분기 기저효과가 큰 데다 올 하반기 ‘마켓오’ 출시 등 신제품 모멘텀이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분기 변동성은 존재하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1조4440억원, 영업이익은 14.5% 증가한 22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경쟁사보다 뛰어난 제품 라인업을 토대로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 향상뿐만 아니라 중국 제과시장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과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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