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대책 논의

  • 등록 2016-05-07 오전 11:32:34

    수정 2016-05-07 오전 11:32:34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8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종합 대책을 논의한다.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당정 관계자는 이날 국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피해대책’과 관련한 당정 협의를 열고 피해자보상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선(先) 피해보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사건은 기업의 비윤리적인 경영과 관계당국의 안일한 대처로 인해 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은 인재로 인한 참사”라며 “제2, 제3의 참사를 막기 위한 제도보완에 대해 정부와 긴밀히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당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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