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하나금융투자 차세대 인사시스템 구축

  • 등록 2015-10-26 오전 9:29:03

    수정 2015-10-26 오전 9:38:5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인 코오롱베니트가 하나금융투자의 차세대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인사 데이터의 활용성 제고와 인사행정 업무의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자체 개발한 e-HR솔루션인 ‘베니트(BENIT) HR’을 기반으로 하나금융투자의 차세대 인사시스템을 구축했다. 베니트 HR은 인사기획, 인력운영, 인사평가, 인재육성, 보상관리에 걸쳐 인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통합솔루션이다.

코오롱베니트는 향후 하나금융투자의 차세대 시스템과 인사시스템을 연계하는 작업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인사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투자는 임직원에게 개인 프로파일, 케리어 트랙, 경력관리, 휴가 현황 등 다양한 인사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각종 복리후생 관련 신청과 승인, 종이 없는 연말정산 기능 등 인사관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의 통합인사시스템(One-HR) 구축을 비롯해 한국거래소, 화진화장품, 아주캐피탈 등의 인사시스템도 구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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