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 생산·원가경쟁력으로 3Q 호조… ‘매수’-하나

  • 등록 2015-09-23 오전 8:57:33

    수정 2015-09-23 오전 8:57:3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SKC코오롱PI(178920)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실적 확대가 예상되고 글로벌 경쟁사보다 낮은 제조원가를 통해 내년 시장점유율(M/S) 상승으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1만490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는 내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500억원을 투자해 신규라인 1개를 증설 중”이라며 “생산규모(CAPA)는 2100t에서 2700t으로 증가하고 2017년 연 35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2년 4월에도 CAPA 증설을 완료하면서 그 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3% 증가한 133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내년 매출액은 1561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3%, 24.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회사가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21.9%로 1위를 차지한 이유는 해외 경쟁사보다 우수한 제품생산능력에 따른 원가경쟁력 때문”이라며 “CAPA 증설 후에도 중국·일본향 방열시트 매출 확대에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폴리이미드(PI) 필름은 얇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소재에 적합하기 때문에 내년 신규 제품의 매출 개시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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