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6.67조 규모 쿠웨이트 정유공사 수주 낙찰

대우건설, 플루어와 공동 수행, 지분율 협상 중
  • 등록 2015-08-03 오전 9:39:17

    수정 2015-08-03 오전 9:39:17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한 New Refinery Project PKG 2&3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61만5000BPSD 처리 규모의 정유공장 건설공사 중 PKG2 및 PKG3 공사를 맡는 건이다.

현대중공업은 대우건설(047040), 플루어(Fluor)와 공동으로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총 계약금액은 6조6700억원 수준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각사의 지분은 미확정 상태로 협상을 통해 본계약 체결 전까지 지분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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