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아모레G, 2분기 실적 우려에 동반 약세

  • 등록 2015-07-08 오전 9:10:53

    수정 2015-07-08 오전 9:10:5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3.65%(1만4000원) 하락한 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 급락한데 이어 이날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아모레G(002790) 역시 전일 대비 3.82%(6500원) 빠진 1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으로 중국 요우커 매출이 둔화되면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으며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매도 상위 창구에 도이치증권, CLSA증권,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하고 있어 외국인 매도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지영 LIG투자증권은 전날 아모레퍼시피겡 대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비 18% 줄어든 1조1387억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1849억원으로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170억원을 15% 하회하는 성적을 낼 것”이라며 “국내화장품은 메르스 여파로 전반적 부진했으며 6월 면세점 매출 역시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모든 오프라인 채널이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화장품株, 중국인 감소 우려로 주가 급락… 여름철 관건-현대
☞바이오·화장품株 폭락 쇼크…불안할땐 많이 오른게 죄
☞그리스에 놀란 외국인 떠난다..亞증시 동반 하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있지, 가을이야
  • 쯔위, 잘룩 허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