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 만에 반등..외국인 이틀째 '매수'

  • 등록 2014-10-27 오전 9:13:22

    수정 2014-10-27 오전 9:13:22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사흘 만에 반등하며 장을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8.53포인트(0.44%) 오른 1934.22에 거래 중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미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뉴욕시 에볼라 감염환자 발생 등 여러가지 악재에도 불구,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외국인은 홀로 10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억원, 15억원어치를 동반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8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도 오르는 업종이 더 많은 모습이다. 전기가스, 화학, 통신, 은행, 금융, 종이·목재, 철강·금속, 운송장비, 섬유·의복, 증권, 건설, 비금속광물 업종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 전기전자업종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기아차(000270)를 뺀 대부분의 종목이 오르고 있다.

KB금융(105560)은 4.57% 강세를 보이고 있고 아모레퍼시픽(09043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POSCO(005490), SK텔레콤(017670), SK하이닉스(000660), 현대모비스(012330) 등도 1~2%대에서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대비 2.44%(0.44%) 오른 563.10에 거래되고 있다. CJ E&M(130960), 로엔(016170), 메디톡스(086900) 등이 1%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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