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키움증권(039490)이 18일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인 ‘증권플러스 for 카카오’와 연동한 주식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카카오톡과 연동한 증권플러스 앱을 통해 주식주문 서비스와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자는 증권플러스를 통한 종목정보, 시황, 증권방송 등을 실시간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증권플러스 소셜기능을 통해 카톡 친구가 등록한 관심종목을 공유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 거래 앱을 통해 관련 종목을 매매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3500만 카톡 사용자가 증권플러스를 통해 모바일 주식거래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고객에 대한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경호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 상무는 “소셜과 모바일을 활용해 투자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키움증권은 투자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증권플러스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까지 6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증권플러스’를 통해 주식거래를 한 고객 10명 중 1명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거래금액 상위 10명에게도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가입과 자세한 설명은 증권플러스 앱 내 키움증권 투자도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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