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데뷔한 안철수 “유권자와 약속 지키겠다”

  • 등록 2013-04-26 오전 10:39:58

    수정 2013-04-26 오전 11:18:53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4.24재보선 승리로 여의도에 입성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서울 노원병)이 26일 국회에 공식 데뷔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새누리당 김무성(부산 영도)·이완구(충남 부여·청양)의원과 함께 선서를 한 뒤 인사말을 통해 동료의원들 앞에서 첫 각오를 밝혔다.

안 의원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이 배웠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이 자리에 서는 것이 얼마나 엄중한 책임을 가져야 하는지 선거 과정에서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선거란 유권자와 정치인 간의 약속을 맺는 연속이었다”며 “저는 앞으로 유권자들과 약속을 지키고 기대의 절반이라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또 동료 의원들에게 “정치란 혼자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느꼈다”며 “많이 도와주고 격려와 질책도 해달라”고도 했다.

한편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안 의원은 전임자였던 진보정의당의 노회찬 전 의원이 사용했던 의원회관 518호에 입주한다.

▶ 관련이슈추적 ◀
☞ 국회의원 안철수
▶ 관련기사 ◀
☞ [사설]민주당 선거 참패와 안철수 '의원' 등장
☞ '확성기' 마이크 든 안철수…뚜벅뚜벅 골목정치
☞ 안철수 “새정치를 이루는 대장정 출발합니다”
☞ [4.24 재보선]'이변 없었다'.. 안철수·김무성·이완구 당선(종합)
☞ [4·24 재보선]안철수 "반드시 좋은 정치로 보답드리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 숨은 타투 포착
  • 손예진 청순미
  • 관능적 홀아웃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