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하이닉스 매각구조 이번주 윤곽

  • 등록 2011-06-07 오후 1:05:00

    수정 2011-06-07 오후 1:05:00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07일 09시 4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하이닉스(000660) 매각구조(deal structure)가 이번주 윤곽을 드러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소속 채권금융기관은 현재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 하이닉스 매각방식을 위임해 놓은 상태다. 외환은행은 법무법인과 매각주간사와 협의를 거쳐 이번주 하이닉스 매각구조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채권단 보유 지분(15%)의 매각규모와 방식, 신주 배정의 조건 등이 결정되는 것이다.

외환은행은 매각 구조가 짜여지는 대로 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채권은행을 모아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한영회계법인이 진행하고 있는 매도자측 실사도 이번주말이나 다음주초 마무리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매각 구조가 확정되고 실사가 끝나는 이달 중순 하이닉스 매각 공고를 게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은 대한통운의 우선협상자 선정과 우리금융 매각 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다음달 초순으로 계획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매각 방식에 신주발행까지 가미한 만큼 채권단으로선 쓸 수 있는 카드를 거의 다 꺼내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매각 마저 무위에 그친다면 채권단으로선 하이닉스 주인찾기와 하이닉스 지배구조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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