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출발.. 2040선 타진 시도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출발하며 2040선 주변에서 좁은 보폭을 이어가고 있다. .

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5포인트(0.12%) 상승한 2039.98을 기록 중이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주요 지표들의 내용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로 거래량 조차 한산한 모습이었다.

기관이 나흘만에 매수우위를 보이며 166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55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매수우위로 출발했던 외국인은 현재 매도우위로 전환해 3억원의 순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전 업종이 1% 내의 등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 의료정민 통신, 종이목재, 건설업 등은 강세고 철강금속, 전기가스, 운수창고, 은행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SK에너지(096770)가 브라질 광구 매각 결정을 호재로 4% 넘게 상승하고 있고, S-Oil(010950)과 GS(078930)등 주요 에너지 기업들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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