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한화그룹은 계열사인 한화L&C의 전략사업 부문 대표이사에 김창범
한화케미칼(009830) 닝보법인장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 ▲ 김창범 한화L&C 신임 공동대표 |
|
이로써 한화L&C는 최웅진 대표이사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웅진, 김창범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한화 관계자는 "중장기 발전전략인 신성장사업의 조기진입과 전략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며 "신임 대표는 자동차부품, 전자소재 등 전략사업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부산 동아고와 고려대 통계학를 졸업했으며 1981년 한양화학에 입사한 뒤 폴리에틸렌(PE) 사업부장, 폴리염화비닐(PVC) 사업부장 등을 거쳐 중국 닝보유한공사 법인장을 역임했다.
▶ 관련기사 ◀☞한화건설, 900억원 회사채 발행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