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했다. 영업이익 683억원으로 23% 늘었다.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661억원)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자동차 부품의 경우 매출액 1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85억원으로 26% 증가했다.
그는 “공작기계 관련 외형 축소가 지속되고 있지만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이 전년 대비 83%나 성장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러시아. 멕시코의 부진이 최악을 지난 상황에서 엔진 사업의 추가적인 축소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계 부문은 저마진이 고착화된 공작기계 사업의 외형 감소가 일단락됐다고 봤다.
그는 “ 3분기에는 솔루션 사업부 매출 규모가 공작기계 사업의 60~70%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랫동안 고생했던 기계 부문도 사업부의 체질 개선으로 향후 실적의 가시성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신규 사업부의 외형 규모가 기존 사업의 부진을 상쇄할 수준까지 성장해 향후엔 안정적인 실적 추이가 예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