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현대백화점은 본격 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선보이는 ‘현백 바캉스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열린 ‘매직샷展’에서 방문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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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다음달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6개 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비롯한 8개 아울렛 등 전국 24개 전 점포에서 진행한다.
우선 무더위를 피해 백화점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서울 목동점 7층 실내 조경 공간 ‘글라스 하우스’에서 다음달 12일부터 9월 4일까지 미디어 아트 전시 ‘한여름 밤의 꿈’을 진행한다. 서울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는 ‘고양이 화가’로 알려져 있는 영국 화가 루이스 웨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는 9월 25일까지 패션사진 기획전 ‘매직샷 전(展)’을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다음달 6일과 13일 오후 8시30분에 ‘리버사이드 불꽃축제’를 열고 다음달 20일에는 수변공원에서 라이브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아울렛에서 상품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앱을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식기·침구·홈데코 브랜드에서 10만·20만·2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를 최고 1만5000포인트 증정한다. 다음달 12~28일은 상품군 구분없이 단일 브랜드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 플러스포인트를 증정한다.
대형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1~7일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는 스포츠의류와 잡화 등 바캉스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바캉스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젝시믹스’와 ‘젤리크루’ 등 10여 브랜드가 참여해 행사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12~16일 스와로브스키·스톤헨지·탠디·소다 등이 참여하는 ‘여름 잡화 상품 할인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고객들이 즐길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