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친환경 유기농 식품 브랜드 초록마을이 11년 연속 ‘여성이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 상은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이 후원한다. 여성 관점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치 기준을 가진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 발전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제정했다.
초록마을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경영철학 하에 체계적인 품질안전관리시스템을 통과한 상품을 판매해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초록마을은 SNS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여성 소비자와의 소통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경영 정책에도 반영시켜 여성친화적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모진 초록마을 대표는 “이번 11년 연속 대상 수상은 여성 고객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의 결과물”이라며 “여성 고객들의 성원에 큰 책임감을 갖고 모든 고객에게 인정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