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이외수 근황 "얼마안되는 힘으로 이 악물며 버티고 있어"

장남 이한얼씨 5일 페이스북 통해
"남겨준 편지 읽어드리고 있다"
  • 등록 2020-12-05 오후 8:30:14

    수정 2020-12-05 오후 8:33:42

(사진=소설가 이외수(76) 페이스북 캡처)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중인 소설가 이외수(75)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 작가의 장남 이한얼 씨는 5일 이 작가의 페이스북 계정에 “매일 콧줄로 투여 되는 에너지가 얼마 안되는데도 9개월이 다 되도록 이를 악물며 버티고 계신 건 아버지를 걱정하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고 전했다.

한얼 씨는 “평소 소통을 좋아하셨던 아버지를 위해 면회 갈 때마다 여러분들이 나겨주신 글을 읽어 드리고 있습니다”며 이 작가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모습의 영상을 올렸다.

이어 “혹시 편지를 쓰고 싶으진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잊지 않고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며 이외수 작가의 홈페이지 주소를 남겼다.

한얼 씨는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며 거듭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 작가는 지난 3월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후 투병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핫걸!
  • 시청역 역주행
  • 작별의 뽀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