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는 1999년에 설립된 팹리스 기업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설계 및 공급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차량용 오디오 및 모바일 TV 칩, 셋톱박스 AP도 공급 중이다. 비중이 가장 높은 매출처는 현대차그룹으로 매출 비중이 69% 수준이다.
강동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프로세서 돌핀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ASP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꾸준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분기 중으로 인포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ADAS까지 하나의 칩으로 구현 가능한 돌핀 3가 출시 예정이며 , 2021년 말에는 성능이 더 향상된 돌핀 5 출시가 계획돼 있다”며 “고사양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ASP 상승 및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