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LS전선은 내년 하반기까지 초고압 지중 케이블 300km와 접속재 등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국내 전선 업체가 유럽에 공급하는 지중 케이블 중 최장 길이 케이블 공급 계약이다.
해당 제품들은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셀란섬 곳곳에 공급되는 전력량을 늘리는 데 사용된다.
유럽은 보통 수명이 30~40년인 케이블의 교체 시기와 맞물려 전력 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북유럽은 기존 송전탑을 없애고 땅 밑으로 전력을 송전하는 지중 케이블로 교체하고 있으며 해상풍력발전의 성장과 함께 해저케이블 시장도 확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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