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도 프랑스식으로"..마트서 모래놀이 판매↑

모래놀이 작년보다 21.2% ↑
"최근 공중파 출연으로 젊은 엄마들 사이 입소문"
  • 등록 2014-12-09 오전 9:32:48

    수정 2014-12-09 오전 9:32:48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아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프랑스식 교육법이 최근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촉감과 색채감각을 길러주는 체험형 놀이 아이템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이마트(139480)에 따르면 올해 모래놀이, 물감놀이, 클레이(점토)놀이 등 촉감 놀이 완구 매출이 20% 이상 늘어났다. 모래놀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 증가했으며 물감놀이가 31.4%, 점토놀이도 20.3% 신장했다.

특히 지난 10월 말 출시된 물감놀이세트는 나온지 한 달 만에 올해(1~11월) 물감류 전체 매출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촉감과 색채 감각 발달에 중심을 둔 프랑스식 육아법이 알려지면서 관련 상품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공중파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이 두부, 밀가루를 가지고 놀거나 물감을 여러 곳에 묻히며 노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체험형 놀이완구가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체험형 완구의 인기에 힘입어 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모래놀이 세트 1탄에 비해 성능이 개선된 촉촉한 모래세트 2탄을 정상가보다 60% 저렴한 2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 오는 15일부터는 몽마르뜨 물감놀이세트를 1만4500원에 판매한다.



▶ 관련기사 ◀
☞[포토]이마트, 캐나다産 눈썰매 판매
☞이마트,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최고 상 영예
☞이마트, 우수 아이디어 中企상품 육성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미사일
  • 국민에게 "충성"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