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저출산 대비 예산 반영해야”

  • 등록 2013-10-10 오전 9:31:27

    수정 2013-10-10 오전 9:53:18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저출산 대처 예산을 이번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저출산과 고령화가 국민의 삶과 국가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리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합계출산율이 1.3명에서 1.1명으로 다시 떨어져 세계 최하위를 바라보고 있고, 통계청에 따르면 급속한 고령화 속도로 2017년에는 노인인구가 14%로 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출산의 중요성과 임산부에 대한 존중이 국가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아기를 낳고 편하게 기르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대선 때 국민께 약속했다”며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각 상임위에서 국회 예산심의 과정을 철저히 뒷받침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 대표는 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하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무력통일을 공언하고 있다는 지난 8일 국정원 현안보고와 관련, “북한의 변화없는 적화통일 야욕에 다시 한번 대북 경고를 한다”며 “우리 스스로 경각심을 높여서 철통 같은 안보태세를 갖출 뿐 아니라 북한의 작은 행동과 말 한마디에서 빈틈없는 강력한 대응체제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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