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모아이한의원은 1999년 개원 이래 국내외 1만 명 이상의 불치병, 희귀병(뇌질환, 틱·ADHD, 중증 알레르기 등) 판정을 받은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철 성모아이한의원 원장은 “한의학을 전공 중이던 대학 시절 난치성 천식으로 힘들어하던 조카에게 ‘사백산(瀉白散. 폐기가 열에 의해 그득차서 기침을 하고 천식이 생긴 것을 치료)’이라는 동의보감 처방을 내려 병세가 호전된 것을 확인하고 소아난치병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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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뇌의 발달과 근육의 발달은 몸의 건강(면역력, 체력, 기운, 혈색)과 떼어낼 수 없는 관계”라며, “사람도 식물처럼 체질과 증상에 맞는 적절한 거름을 줘야 몸이 건강하게 돼 뇌 발달이 된다”고 전했다. 또 “우리 조상때부터 내려오던 경혈두침은 예로부터 중풍, 발달장애 등으로 인한 언어장애, 보행장애에 사용돼 왔는데 뇌와 연결된 경락의 자침을 통해서 뇌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을 함께 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