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이 노선을 주 3회(화·목·토) 운항하고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5시45분에 출발해 같은 날 밤 10시20분(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출발편은 밤 11시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시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직항편 운항 재개로 다양한 러시아·북유럽 여행 상품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관광객과 비즈니스 승객들이 보다 편안한 비즈니스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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