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순학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략 스마트폰의 글로벌 론칭 시점이 기존 전망 보다 한달 가량 지연돼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7.3%, 25.2%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대지진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한 결과 단기적인 핸드셋 생산 차질은 수요 이연 효과를 발생시켜 하반기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부품 수급 이슈로 2분기에 핸드셋 물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감소된 물량이 하반기 수요를 증가시키면서 스마트폰 비중이 확대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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