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日 지진은 득이지만`..목표가↓-미래

  • 등록 2011-03-30 오전 9:06:49

    수정 2011-03-30 오전 9:06:4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반사 이익이 기대되지만 스마트폰 출시 지연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순학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략 스마트폰의 글로벌 론칭 시점이 기존 전망 보다 한달 가량 지연돼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7.3%, 25.2%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애널리스트는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반사 이익 효과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감안하면 지금은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그는 "일본 대지진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한 결과 단기적인 핸드셋 생산 차질은 수요 이연 효과를 발생시켜 하반기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부품 수급 이슈로 2분기에 핸드셋 물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감소된 물량이 하반기 수요를 증가시키면서 스마트폰 비중이 확대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그는 "옵티머스블랙은 가격대비 우월한 성능으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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