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이 첫화면 개편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56분 현재 NHN 주가는 전일대비 4.10%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오름세다.
이날 JP모간은 네이버 첫화면 개편이 단기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JP모간은 "첫화면 개편 후 외부사이트로 트래픽이 빠지면서 네이버 뉴스면 페이지뷰가 전주대비 21% 줄었지만 단기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며 "첫화면 트래픽과 검색쿼리는 여전히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찬석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전체 트래픽은 소폭 감소 후 회복 국면이며, 주간 쿼리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뉴스부문 페이지뷰가 전체에 차지하는 비중은 4.5%에 불과하며, 뉴스 섹션에는 광고를 내보내지 않아 매출이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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