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영한기자] 기아차 영업지점이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변신했다.
기아자동차(000270)가 내년 1월 프리미엄 대형 SUV인 모하비(MOHAVE) 출시 홍보를 위해 기아차 영업지점에서 모하비 차명을 딴 조각 예술 작품 전시회를 연다.
‘모하비 전(展)’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1일까지 기아차 동대문지점에서 열리며, 조각 예술가로 유명한 양태근, 최태훈, 장지영, 김정희 씨 등 총 10명의 작가가 각 1점씩 출품해 전시한다.
기아차 영업지점에서 조각 작품전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자동차 구입 문의를 위해 동대문 지점을 찾은 고객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찬우 기아차 동대문지점장은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모하비의 이미지가 이번 조각 전시회와 잘 어울려 작품전 이름을 ‘모하비’로 정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를 구입하기 위해 지점을 찾은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기아차 모하비 작품전(왼쪽 중앙대 조소과 양태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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