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구백화점, 본점·아울렛·물류센터 공개 매각 소식에 강세

  • 등록 2024-08-29 오전 9:15:57

    수정 2024-08-29 오전 9:15:5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대구백화점(006370)이 장 초반 강세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본점과 아울렛, 물류센터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대구백화점은 전 거래일 대비 10.53% 오른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구백화점은 이날 KPMG삼정회계법인 명의로 2021년 7월 폐점한 대구 중구 동성로 본점과 현대백화점에 임대 중인 동구 신천동 대백아울렛, 동구 신서동의 물류센터 3곳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는 매각은 9월12일 매수의향서를 접수한 뒤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944년 설립된 대구백화점은 동아백화점과 함께 대구 유통업계를 양분해오다 2000년대부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이 대구에 차례로 들어오면서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 손실은 61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