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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은 4일에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대부분의 서쪽지역과 일부 영남내륙지역에서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경기도·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대구의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또 이날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분다. 높은 물결이 쳐 항해나 조업을 나가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