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현지화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K-푸드 식문화를 선도하는 식품시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1일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에 문을 연 ‘미국 식품 R&D센터’는 글로벌 전략 품목인 냉동식품과 소스 연구·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38조원 규모의 미국 냉동식품 시장에서 각국 전통식품 푸드 시장 성장률이 15%인 점을 반영해 한식 기반 냉동식품 개방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연구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냉동식품 및 소스 전문 연구인력을 ‘미국 식품 R&D센터’에 배치했다. 현재 6명인 연구인력을 연말까지 8명으로 확대하고, 전문성을 갖춘 현지 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 미국 냉동식품협회 가입 등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 기술을 발굴하고 앞으로 CJ제일제당의 냉동식품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에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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