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특송이나 국제우편 등을 통한 인터넷 직구 등 전자상거래 수입액이 4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증가한 수치다. 수입건수도 496만 건으로 작년에 비해 52% 증가했다.
최대 직구 대상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2014년 1월부터 4월까지 미국으로부터의 해외직구는 총 367만 건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57만건(11%), 독일 24만건(5%), 홍콩 21만건(4%), 일본 10만건(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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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해외 직구 이용시 위해식품류나 농림축수산물 등 품목에 따라 국내에 반입이 제한되는 품목이 있는 만큼 구매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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