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현대제철 등기임원 사퇴

  • 등록 2014-02-24 오전 9:48:16

    수정 2014-02-24 오후 4:02:46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정몽구(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제철 등기임원에서 사퇴한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오는 3월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종료되는 정 회장 후임으로 강학서 현대제철 부사장을 선임하는 안을 상정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현대제철(004020) 관계자는 “정 회장이 제3고로 완성,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함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 쪽에 전념하겠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강 부사장은 현대제철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으로 철강 시황 악화 속에서 재무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춰 내실경영을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작년 9월 제3고로 가동으로 연산 1200만t의 일관제철소 작업을 완성했으며 지난 연말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자동차 강판)사업 부문을 인수해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로써 입지를 굳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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