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정의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는 지난 10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동물보호 기금마련 행사인 `효리의 골든(GOLDEN) 12 보다[bo:da] 콘서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물 보호 운동 회원으로 활동 중인 가수 이효리가 MC를 맡고 있는 케이블 TV `골든 12` 프로그램의 공개 유료 콘서트로 진행됐다.
콘서트 명 `보다(bo:da)`는 마음으로 세상과 생명을 바라보자는 뜻으로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동물 보호를 위해 기부된다. 헤리토리는 행사 당일 홍보 부스를 마련해 헤리토리 로고 모양의 잉크병 부채, 실리콘 손목밴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했다.
김선우 헤리토리 사업부장은 "이번 자선 콘서트는 헤리토리가 앞으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젊은 세대들과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며 "2030세대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버스커버스커는 헤리토리의 체크패턴의 셔츠와 보우타이 그리고 9부 청바지를 입어 특유의 발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헤리토리는 젊은 세대 공감 프로젝트 2탄으로 내달 27일 개최하는 `2012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에도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