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그룹 내부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또 한번의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한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CIB(기업투자은행) 와 WM(자산관리) 사업모델을 준비, 본격적인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고, 스마트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도 먼저 시작했다"며 "초기에는 다소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겠지만, '고객 중심’이라는 신한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그룹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면, 머지 않아 훌륭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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