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는 오는 11~12일 국내 최초 리듬체조 갈라쇼인 `LG 휘센 리드믹 올 스타즈 2011`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갈라쇼에는 손연재 선수가 소녀시대의 `훗`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희, 이경화 등 국내 선수를 비롯, 세계랭킹 1위인 러시아의 에브게니아 카나에바, 세계랭킹 2위인 러시아의 다리아 콘다코바도 기량을 뽐낸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우크라이나 안나 베소노바(우크라이나) 등 전직 리듬체조 스타들도 등장한다.
갈라쇼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이벤트도 열린다. 관람객이 리듬체조 5가지 종목을 체험 할 수 있는 스탬프 랠리존, 손연재 선수의 모습을 따라하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어린이 리듬체조 선수단인 리듬앤젤스의 공연도 게릴라 형태로 진행된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공연이 리듬체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손연재 선수 후원과 더불어 국내 리듬체조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라쇼는 오는 11일 오후 3시, 12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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