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강세..2090선 안착시도

  • 등록 2011-01-12 오전 9:16:39

    수정 2011-01-12 오전 9:16:39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2090선을 넘어서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한데다 유로존에 대한 재정위기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이 힘이 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3.34포인트(0.16%) 오른 2091.66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알코아, 시어즈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0.3% 이상 올랐다. 또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국채 입찰이 성공했다는 소식이 유로존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다만 사상최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데 대한 부담감에 상승폭은 다소 제한된 분위기다.

외국인이 나흘만에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4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250억원 사자우위다. 개인은 220억원 팔자우위다.

건설업 전기전자 증권 기계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보험 운송장비 비금속광물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포스코(005490) 현대차(005380) 등은 내리고 있다. 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 매수가 몰리며 3%이상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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