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재팬은 트위터나 미투데이 같은 인맥구축서비스(SNS) `피크(Pick)`를 자체 개발해 전날(9일)부터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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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SNS인 미국 트위터가 정보성 게시물을 생성해 외부에 빨리 알리는 속성이 강하다면 피크는 다른 사람 글이나 사진, 동영상에 댓글을 달거나 `피크`란 버튼을 눌러 관심을 표현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크는 네이버가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미투데이`와 관계없이 네이버재팬이 개별적으로 개발해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재팬은 NHN 일본 법인 NHN재팬 자회사로 일본에서 검색 포털 사업을 하고 있다.
네이버재팬은 피크 서비스 초기 활성화를 위해 6000명의 유명인들 블로그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특별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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