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26일 총상금 1억1000만원이 걸린 '원더풀 KT 벤처어워드 2008' 시상식을 서울 광화문 KT아트홀에서 개최했다.
KT는 지난 7∼8월중 초기단계 벤처기업 및 창업 지망자들을 대상으로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 및 솔루션 관련 440건의 사업계획을 접수했다. 이후 11월까지 총 3단계에 걸친 심사 및 인큐베이션 과정을 운영하며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을 수상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T와 공동사업 개발중인 작년 수상작 '네모네'가 소개됐다. 네모네는 감성 커뮤니티 서비스로, '( )는 ㅁㅁㅁ이다'라는 키워드에 대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댓글을 달고, 이를 공유하며 즐기는 인터넷 서비스다. 네모네는 KT그룹사내 소셜네트워킹서비스 및 인터넷 광고 사업과 연계해 서비스를 구체화 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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