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한카드는 LG트윈스의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경기관람 할인 등의 혜택을 담은 ‘LG트윈스 신한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는 16년간 LG트윈스의 스폰서로 활동 중이다.
|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6-2로 승리한 뒤 구본무 LG 선대회장이 남긴 롤렉스 시계가 전시되고 있다. 구 선대회장은 지난 1998년 이 시계를 구입해 “우승하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에게 지급하라”고 했다. 이번에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LG 주장 오지환이 해당 시계를 받게 됐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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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승 엠블럼이 각인된 한정판 ‘LG트윈스 신한카드’를 신용카드 2900명과 체크카드 2900명에게 발급하는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 카드는 오는 16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카드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신청받기 때문에 조기 중단될 수 있으며 제작기간을 고려, 2024년 1월 중 받을 수 있다.
LG트윈스 정규시즌 홈경기 입장권 3000원 할인(신용, 체크 공통) 및 구단 공식 매장에서 용품 구매 시 10% 현장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1만원,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또 ‘LG트윈스 신한카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용카드 고객 29명과 체크카드 고객 29명에게 굿즈 형태의 LG트윈스 3종 메탈카드(우승 엠블럼, 럭키, 스타 이미지)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앱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2024년 2월 중 수령이 가능하며, 제세 공과금은 신한카드에서 부담한다.
LG전자 제휴카드회원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New LG전자베스트샵 Plus 신한카드’로 LG베스트샵(오프라인매장에 한정, 백화점 및 홈플러스 입점 매장은 제외)에서 1000만원 이상 결제고객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