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인아파트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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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가 387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구로구 고척동 57-9번지 일대 산업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인아파트는 1976년도에 총 342가구, 10개 동, 5개 층 규모로 건립돼 2011년 안전진단이 통과된 것을 계기로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도계위에는 ‘아파트 평균층수 13층 이하, 375가구, 정비계획 용적률 225% 이하 규모’로 신청됐으나 검토 결과 ‘아파트 평균층수 13층 이하, 최고층수 13층, 387가구, 정비계획 용적률 213% 이하의 규모’로 통과됐다.
산업인아파트는 갈산공원 남쪽에 있으며 서쪽에는 안양천이 인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