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그동안 두 은행의 통합 조건으로 노사간 합의를 내세웠었다. 이번에 노사가 통합을 두고 전격적으로 합의를 이룬 만큼 당국 역시 빠르게 행정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이 당국으로부터 예비인가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본인가 신청을 밟게 된다. 이르면 8월쯤 본인가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월 중으로 본인가 신청과 승인이 이뤄지면 통합 하나·외환은행 출범 시기는 9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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