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태광산업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6일까지 공장에서 근무하는 만 2년 미만 경력의 직원들을 상대로 ‘직장예절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1박2일 일정으로 총 4회에 걸쳐 12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태광 인력개발원에서 실시했다.
태광산업(003240)이 직장 예절교육을 실시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향후 신입사원이나 공장에서 근무하는 대리 이상급 직원 및 본사의 사무직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화 응대 요령 등 기본적인 예절교육에서부터 정확한 의사전달 요령 등 효과적인 소통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직장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 정립, 직장생활의 의미와 보람, 가치 있는 직장생활을 위한 실천 전략 등에 대한 특강도 이뤄졌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직장 생활에 필요한 기초 예절을 익혀 올바른 업무 매너를 기르고 이를 통해 업무에 대한 가치와 자신감을 끌어 올려 궁극적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직장 예절교육이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으로 이어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태광산업이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태광 인력개발원에서 만 2년 미만 경력의 공장 근무 직원들을 상대로 ‘현장직원 입사초년생 직장예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태광산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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