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증권업종의 주가가 브로커지리의 바닥 신호가 보이는 상황에서 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9분 현재
키움증권(039490)은 전일대비 3.55%(1700원) 오른 4만 9600원에 거래 중이다.
골든브릿지증권(001290)과
KTB투자증권(030210),
대우증권(006800),
NH농협증권(016420),
우리투자증권(005940),
미래에셋증권(037620),
삼성증권(016360) 등도 1%가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2분기 연속 5조원 중반을 기록하고 있다”며 “6개월간의 일평균 차트는 명확한 바닥 신호를 보여주고 있고, 최근 2개월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브로커리지의 바닥 신호가 보이는 상황에서 가격 제한폭 확대 등 우호적인 정책도 대기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