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조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MWC를 주관하는 세계통신사업자협회(GSMA)는 MWC 기간 중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2014’를 개최하고 혁신적인 제조사로 LG전자를 선정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내일을 노크하세요(Knock and Discover Tomorrow)’라는 주제로 1261㎡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G프로2, G플렉스, G2 미니, ‘L시리즈III 등 총 8종·130여대의 스마트폰을 전시했다.
특히 전시관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군 ‘G시리즈’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노크 앤 크리에이트’,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UX)를 탑재한 G2미니와 L시리즈Ⅲ를 즐길 수 있는 ‘노크 앤 플레이’, 다양한 기기 간의 연결 편의성을 보여주는 ‘노크 앤 커넥트’ 등 3개 구역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모바일 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모바일 전문 애널리스트와 기자들로 구성된 ‘GSMA 어워드 선정 위원회’가 글로벌 주요 휴대폰 제조사, 통신 서비스 회사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조사의 영예는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디바이스 제조사에 수여된다.
|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조사’로 선정됐다. 모델이 LG전자 부스에서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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