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이 동료와의 하루 평균 나누는 대화 시간은 24분으로 전체 응답자의 71%가 스스로도 직장 내 대화가 단절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의 평균 근로시간인 약 9시간(2012년 OECD 통계 기준)의 4%에 미치는 수치다.
직장인들이 직접적인 대화 외에 사용하는 수단으로는 ‘전화’가 31.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내 메신저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29.6%로 뒤를 이었다.
또한 업무회의를 제외하고 주로 대화를 나누는 장소에는 ‘직원 휴게실’이 36.7%로 가장 많았으며, 사무실 복도(18.8%)와 카페(5.9%), 옥상(4.7%)이 뒤를 이었다.
▶ 관련기사 ◀
☞ '직장생활' 즐거운 미혼 男女 직장인, 이유 알고보니...
☞ 직장인 김모씨, 병원비 왜 많나 알아봤더니..
☞ "돈 때문에"…직장인 가정의 달 부담된다
☞ 직장인들이 뽑은 `워크샵 꼴불견` 1위는?
☞ 직장인 93% 또라이 직장 상사와 일해본 적 `있다`..내 상사는?
☞ 미혼 직장인, `가정의 달` 5월 40만여 원 지출.. 기혼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