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부진한 2분기 실적에도 나흘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LTE 관련 경쟁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실적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 오전 9시5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27%(220원) 상승한 6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무선 가입자 수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분기부터 마케팅 경쟁이 완화되면서 실적도 회복될 것”이라면서 “LTE 시장을 선도하며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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