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개인만 살 뿐

  • 등록 2011-09-02 오전 10:56:54

    수정 2011-09-02 오전 10:56:54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장 초반 상승과 하락장을 넘나들며 방향성에 눈치를 보던 코스피 지수가 점차 아래로 방향을 잡는 분위기다.

개인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매수주체가 존재하지 않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의 매도 공세가 유지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역시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수도 되밀린 것으로 해석된다.

2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91포인트(-0.90%) 내린 1863.7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500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 투자자는 870억원 순매도를 유지중이다.

전일 1조원 통크게 쐈던 외국인은 50억원 매수에 그치며 방관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다만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베이시스가 하락,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 매물은 660억원 규모다.

대형주 역시 대부분 부진하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대비 4000원(-0.52%) 내린 76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0.49%) 포스코(005490)(-0.25%) 현대모비스(012330)(-2.67%) 현대중공업(009540)(-3.77%) 등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10포인트(-0.02%) 내린 490.12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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