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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회장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새로운 중기 성장전략을 전개하는데 그 저변에는 가치다운 가치를 제공해서 정당한 보답을 받겠다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며 "다가오는 창의적 세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자신부터 바꿔야 한다"고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어 "혁신에서 꼭 한 가지 필요한 것이 바로 진정성"이라며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실질적 결과는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나부터 먼저 행동하자"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목표는 핵심적 부분에 포지셔닝하는 핵심 요소형 사업을 선점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략을 가다듬고,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사업 분야이건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는 끝이 보이지만 소프트웨어는 무궁무진하고, 가치와 문화가 담겨있어 더 많은 기회를 내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허 회장은 이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소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경쟁하는 방법을 바꿔 단순 경쟁은 버리고, 생산적 경쟁을 추구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GS는 반드시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이고, 가장 핵심적인 부가가치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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