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4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1.4% 오른 14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자동차(000270)는 1.1% 상승한 3만22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신영증권은 경기회복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와 기아차의 달라진 경쟁력이 확인되고 있다며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 우려는 여전하지만 현대차와 기아차의 달라진 경쟁력이 매월 확인되고 있다"며 "조기 임단협 타결로 글로벌 수요에 한층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다이와증권은 특히 현대차에 대해 "새로 나온 아반떼가 잘 팔리면서 국내 시장점유율이 7월 41%에서 8월 45%로 상승했다"며 "YF소나타와 엘란트라 등이 미국과 중국에서 좋은 매출을 보이며 판매량이 각각 전년비 25.8% 및 16.3%씩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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